[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6일(현지시간) 4만3000달러 주변에서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과매도 신호가 온전히 유지되면서 매도 압력이 줄어들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그러나 11월 이후 가격 고점이 계속 낮아지는 추세를 감안할 때 지지 범위와 과매도 신호는 역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간주된다. 이는 하향 추세가 역전될 때까지 강력한 매수세 등장 확률을 낮게 만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4만5000달러 ~ 5만달러에 자리잡은 강력한 저항 세력은 단기적으로 상방향 움직임을 제약할 가능성이 있다. 일례로 월간 차트의 가격 모멘텀은 부정적으로 전환돼 강세에서 약세로의 추세 전환 가능성을 가리키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6일 오후 3시 42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2.52% 내린 4만3234.38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최근 24시간 저점은 4만2645.54달러로 기록됐다.
*이미지 출처: Damanick Dantes/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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