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이 장중 한때 4만달러 아래로 내려가며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0일(현지시간) 트레이딩뷰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비트코인은 지난해 9월21일 이후 최저치 3만9650달러까지 떨어졌다.
하락분의 일부를 곧 만회한 비트코인은 4만50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의 최저치는 지난해 11월9일 사상 최고치 6만9000달러에 비해 40% 이상 하락한 가격이다.
더블록은 이날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예상보다 빨리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 등 광범위한 거시적 요인들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암호화폐 거래업체 QCP는 현재 시장에 확산된 극도의 공포 심리가 비트코인 4만달러, 이더리움 3000달러 아래로 내려간 후 진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비트코인은 4만626달러, 이더리움은 30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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