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암호화폐 세계에서는 올해 비트코인이 10만달러에 도달한다는 전망이 보편적이지만 월가는 그렇지 않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보도한 JP모건 체이스의 고객조사에 따르면 오직 5%의 고객만이 비트코인이 올연말에 10만달러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41%가 6만달러를, 9%가 8만달러를 올 연말 가격으로 답했다. 6만달러 이상을 전망한 비율을 모두 합하면 55%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1만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2% 있었다.
이 은행의 전략가로 설문조사자료를 작성한 니콜라우스 파니그르초글루는 “비트코인 약세에 놀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비트코인 선물에 기반한 지표는 현재 과매도 상태로 보인다”고 설명햇다.
그는 금과 대비한 비트코인의 적정가치는 3만5000달러에서 7만3000달러 수준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최근의 가격하락은 정책당국자들이 3월부터 연달아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우려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금리인상은 유동성회수를 위한 여러가지 수단중 하나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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