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2일(현지시간) 4만3000달러를 회복한 뒤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 상승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3시 24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2.06% 오른 4만3741.20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4만3925.55달러의 장중 고점을 기록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4시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수 레벨에 접근하고 있지만 일간 차트 RSI는 계속해서 과매도 레벨로부터 상승하고 있다. 이는 바이어들이 가격 하락시 활발한 움직임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단기 하향 추세를 감안할 때 비트코인의 상승은 4만5000달러 ~ 4만8000달러 저항 지대에서 제한될 것 같다고 코인데스크는 지적했다. 비트코인의 주간 차트와 월간 차트 모멘텀 신호들이 계속 부정적인 것도 현단계에서 비트코인의 상승 움직임이 제한적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미지 출처: Damanick Dantes/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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