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비트코인 강세를 점쳐왔던 폴 튜더 존스가 올해 비트코인이 약세로 돌아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비트코이니스트 보도에 따르면 폴 튜더 존스는 CNBC에 출연해 연준(FRB)이 앞으로 몇 달 안에 “(물가를) 따라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 정책이 큰 변화를 할 것이며 글로벌 시장 전반에 파급효과를 미칠 것이다”고 전망했다.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는 7%로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준이 3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폴 튜더 존스는 금리인상 등 물가안정을 위한 긴축 정책이 시장에 큰 영향을 준다고 예상했다.
그는 코로나 팬데믹 시절의 인플레이션 거래가 도전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 등 2020년 3월 이후 가장 좋은 성과를 냈던 자산들이 긴축 사이클을 거치면서 아마도 최악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또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업계는 긴축과 더불어 규제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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