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타 서비스 경험 토대로 보안성, 편의성, 안정성 고도화
# 이더리움 2.0 스테이킹 진입 장벽 낮춰
# 14일 오전 10시부터 첫 스테이킹 모집 시작
[블록미디어] 업비트가 ‘스테이킹‘ 서비스를 시작한다.
업비트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이더리움 2.0 스테이킹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2020년 9월부터 약 4개월간 ‘업비트 스테이킹’ 베타 서비스를 운영했다.
고객정보확인(KYC)과 카카오페이 2채널 인증을 마친 업비트 회원 중 이더리움을 보유한 누구나 최소 0.02ETH부터 참여할 수 있다.
단, 스테이킹 한 이더리움은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 완료까지 신청 사실을 취소하거나 언스테이킹 할 수 없다. 언스테이킹 지원은 이더리움 재단의 정책을 따른다.
이더리움 2.0 스테이킹이 32ETH 단위로 가능한 만큼, 업비트 스테이킹에서는 매 회차 이용자들의 참여 수량이 32ETH에 도달할 때마다 회차 마감 여부와 상관없이 실시간으로 스테이킹을 진행한다.
예를 들어, 1회 차 스테이킹이 7일간 총 640ETH를 모집한다면, 기간 중 선착순으로 32ETH가 모일 때마다 총 20회의 스테이킹이 이뤄지는 식이다.
스테이킹에 참여하면 매일 1회 보상이 주어진다. 참여한 시간과 보상이 비례하는 스테이킹의 특성상 회차 마감까지 대기할 필요 없이 빠른 보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업비트는 세계적 수준의 보안과 강력한 인프라, 다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활용해 스테이킹 운영을 대행하고, 스테이킹 참여 회원의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한다고 밝혔다.
‘업비트 스테이킹’은 업비트 PC 버전에서 제공된다. 희망 수량을 입력하면 간편하게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현황, 보상 수량, 대기 상황 등의 UX/UI도 제공한다. 스테이킹 가능한 디지털 자산은 이더리움 2.0 외 지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다.
업비트 스테이킹이 첫 번째로 스테이킹 지원하는 이더리움 2.0은 작업증명(Proof of Work)에서 지분증명(Proof of Stake)으로 전환하는 업그레이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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