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1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인 상승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70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4만3854.16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53% 상승했다.
이더리움 1.02%, BNB 1.53%, 솔라나 7.59%, 카르다노 2.01%, XRP 0.89%, 테라 3.90%, 폴카닷 0.19%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783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39.8%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월물이 125달러 하락한 4만3700달러, 2월물은 100달러 내린 4만3850달러, 3월물은 45달러 상승해 4만416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월물이 23.50달러 하락해 3357.00달러, 2월물은 39.00달러 내린 3345.50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비트코인은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후 4만4432달러까지 상승했다가 현재 4만3000달러 선에 머물고 있다.
이더리움도 3420달러까지 오른 후 3300달러 선으로 소폭 후퇴했다.
두 종목에 비해 솔라나, 테라, 도지코인, 스텔라 등 주요 알트코인들이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장 전반의 회복세를 이끌고 있다.
비트코인 대비 알트코인 시장의 강세가 이어지며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이 다시 40% 이하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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