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지난 한주 암호화폐 시장은 알트코인이 약진하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폭락에서 회복되 안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장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6시현재 4만3567.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대비 1.01% 상승 했고 일주일간 6.38% 올랐다.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1.58%, 전주대비 10.58%% 회복한 3356.57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암호화폐 시장은 연초 폭락과 연준의 긴축기조 강화에 따른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900억달러를 기록중이다.
지난 주요 코인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코인은 니어프로토콜(NEAR)이다.
NEAR는 지난 주 41.76% 상승했다. 금요일 사상 최고치인 20.38달러를 기록한뒤 지금은 19.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니어프로토콜은 1억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유치를 발표했다.투자는 쓰리애로우캐피털(Three Arrows Capital)이 주도하고, 앤드리센 호로위츠(a16z), 매커니즘캐피털(Mechanism Capital), 드래곤플라이캐피털, , 점프캐피털, 알라메다 등 유명 펀드가 참여했다.
테라(LUNA)의 약진도 눈에 띈다. 테라는 전일보다 5.46% 전주보다 35.17% 오른 86.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테라 기반 프로젝트에 묶어둔 총 가치(TVL)이 200억 달러를 넘어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도지코인은 한주간 26.08% 폭등한 0.18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가 온라인 상점에서 도지코인을 받기 시작했고 자칭 도지파더인 일론 머스크가 트윗을 통해 가격상승을 도왔다.
폴리곤(MATIC)과 폴카닷(DOT)도 전주보다 20% 이상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연준의 통화정책에 커다란 영향을 받고 있다. 긴축정책에 민감한 기술주와 동조화하고 있다. 연준에 영향을 받지 않는 독자적인 인플레이션 헤지수단으로 다시 인정받을 지 관심이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과 뉴욕 증시 기술주의 상관관계가 강화되면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라는 비트코인의 명분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요 기술주들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나스닥 100 지수와 비트코인의 100일 상관 계수(correlation coefficient)는 현재 0.40으로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에 속한다.
이더리움은 이더리움2.0에 대한 기대와 이더리움 킬러들에게 입지를 잠식당한다는 우려가 상존하는 상황이다.
비트코인이 먼저 오르고 알트코인이 뒤를 따르던 기존 패턴과는 다른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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