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비트코인이 단기 조막손에서 장기 큰손으로 흘러가고 있다.”
델파이 디지털의 리서치 보고서가 최근 디지털 자산시장의 흐름을 이렇게 분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a transference from shorter-term ‘weak hands’ to long-term ‘strong hands’)
델파이 보고서는 비트코인 장기 보유 지갑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 자산 브로커 회사 제네시스 트레이딩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이후 장기 보유 지갑 갯수는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5개월 이상 비트코인 유출이 없는 지갑을 장기 보유 지갑으로 정의한다.
비유동적 지갑도 증가세다. 코인 유출이 유입의 4분의 1 이하인 지갑을 비유동적 지갑(illiquid wallets)으로 본다.
제네시스 트레이딩의 수석 전략가 노엘 애치슨은 “1년 이상 움직임이 없는 비트코인의 숫자가 지난해 7월 이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매우 충격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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