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가 이더리움 지갑 업체인 달마랩스 인수를 확정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달마의 가치는 시장 추정치가 1억1000만 달러에서 1억3000만 달러에 달한다.
오픈씨는 달마의 공동창업자인 나다브 홀랜드(Nadav Hollander)를 최고 기술 책임자로 임명했다. 그는 코인베이스와 구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였다.
오픈씨는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법정화폐를 포함한 새롭고 접근하기 쉬운 구매 옵션을 도입하는 것이 회사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DeFi 초기 진입자인 달마는 다양한 토큰 대여 및 교환을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강점이다. 탈중앙 거래소(DEX) 유니스왑에서 거래되는 토큰을 직불카드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던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 지갑 프로젝트다. 오픈씨는 이더리움 기반이다.
오픈씨는 최근 NFT 시장에서 새로 출범한 신생 NFT 거래소 룩스레어에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치열한 경쟁 환경에 직면해 있다.
회사측은 달마앱은 이달말까지 운영하고 폐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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