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변동폭 축소되며 혼조세 # 선물시장 보합세 # 비트코인 상승세 지속 어려움
19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4만2000달러 아래로 다시 내려간 가운데 전반적인 혼조세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5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53개의 가격이 내렸다.
# 변동폭 축소되며 혼조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4만1701.69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26% 상승했다.
이더리움 0.40%, BNB 1.81%, XRP 2.90% 상승했고, 카르다노 4.90%, 솔라나 0.47%, XRP 0.94%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9695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0.1%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보합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월물이 145달러 상승한 4만1810달러, 2월물은 165달러 오른 4만1905달러, 3월물은 35달러 상승해 4만186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월물이 0.50달러 하락해 3116.00달러, 2월물은 15.00달러 오른 3136.00달러에 거래됐다.
# 비트코인 상승세 지속 어려움
코인데스크는 여러 개의 비트코인 과매도 지표가 투자자들이 아시아 시간대 적극적 움직임을 유지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지만 4만3000달러 ~ 4만5000달러 저항 지대에 접근하면서 상승세는 제한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룸버그의 분석가 마이크 맥글론은 비트코인이 리스크 오프(risk-off) 자산으로의 전환을 완료함에 따라 2022년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벤자민 코웬은 카르다노가 강세를 이어가기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시장의 건전성을 통제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반등 추세를 카르다노가 꺾기는 어려을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올해 예정된 카르다노의 여러 프로젝트들에 대한 기대치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프로셰어스의 ETF(BITO)는 0.38%, 발키리의 ETF(BTF)는 0.31%, 반에크의 ETF(XBTF)는 0.54% 하락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1.13% 하락한 219.50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0.96%, 나스닥 1.15%, S&P500은 0.9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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