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보도영상 기반…후보자가 영상 선정, 방송보도 사상 최초
# 블록미디어-커먼컴퓨터, 공약 검증 커뮤니티 곧 발족
# 공약 토론 후 NFT 발행…검증과 이행 여부 점검할 것
[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YTN과 블록미디어가 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공약을 NFT로 만들었습니다.
21일 YTN은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후보의 후보 수락연설, 핵심 공약을 보도한 영상을 기반으로 NFT를 발행했습니다.
해당 NFT는 오픈씨를 통해 오는 2월 4일 낮 12시까지 경매를 통해 소장자를 결정합니다.
후보들은 자신의 후보 수락 연설, 공약 중 핵심적인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골랐으며,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통령 후보의 정치 공약을 블록체인 상에 영구 각인한 이번 NFT는 방송 보도 부문에서는 역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것입니다.
이로써 각 후보들은 자신의 말과 공약을 위변조와 수정이 불가능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록, 실천 의지를 다짐하게 됩니다.
블록미디어는 지난해 국내 언론 최초로 취재 보도 기사를 기반으로 한 NFT를 발행한 바 있습니다. ‘은성수 코인’으로 명명된 해당 코인은 1 이더리움의 가격으로 실제 판매됐습니다.
이번 YTN의 공약 NFT는 YTN DMB의 기획과 블록미디어의 기술 자문으로 탄생하게 됐습니다.
블록미디어는 공약 NFT 발행에 그치지 않고, 블록체인 기업 커먼컴퓨터와 함께 대통령 후보들의 다른 공약에 대해서도 토론과 검증을 거쳐 NFT화할 커뮤니티를 발족할 예정입니다.
‘모멘토스 : 우리의 선택은 역사가 된다’로 명명한 이 커뮤니티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후보 별로 주요 공약에 대해 커뮤니티 멤버들이 자유 토론을 벌인 후 NFT로 만들게 됩니다. 모멘토스(MOMENTOS)는 순간이라는 뜻입니다.
모멘토스는 NFT 판매 대금을 이용, 커뮤니티 활동을 전개하면서, 각 후보들의 공약을 검증하고, 이행 가능성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NFT화한 공약들이 약속 대로 실행되는 지에 대한 사후 검증 활동도 벌일 계획입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역대 어떤 대선에서도 볼 수 없었던, 후보자와 후보자 가족들의 신상 문제로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을 공약과 정책 중심의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모멘토스 활동을 기획했습니다.
블록미디어는 공약 NFT와 모멘토스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정치인의 말과 행동이 역사 속에 영원히 각인된다”는 진리를 블록체인 NFT 기술을 이용해 구현하고자 합니다.
블록미디어와 커먼컴퓨터가 이달 중 발족할 ‘모멘토스’에 독자 여러분들과 유권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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