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0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4만2000달러 선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전반적인 상승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68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4만2349.86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47% 상승했다.
이더리움 1.12%, BNB 0.04%, 솔라나 1.41%, XRP 0.80%, 테라 3.11%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9817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0.2%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월물이 425달러 상승한 4만2000달러, 2월물은 380달러 오른 4만2025달러, 3월물은 390달러 상승해 4만208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월물이 30.50달러 상승해 3136.50달러, 2월물은 29.50달러 오른 3141.50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4만2000달러 선에서 횡보 중이며, 거래량은 170억달러 이하로 더욱 감소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웨일스태츠에 따르면, 이더리움 큰손 투자자들이 체인링크(LINK), 폴리곤(MATIC), FTX 토큰을 다시 축적하고 있다.
체인링크는 1000 ETH 이상 보유 주소들의 톱 10 종목에 다시 이름을 올렸고, FTX, USDC, USD, BUSD 등이 이더리움 대형 투자자들의 인기 종목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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