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NFT(대체불가토큰) 시장이 계속 성장하면서 2022년 NFT 시가 총액이 350억달러, 그리고 2025년 8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투자 은행 제프리스가 전망했다.
2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테파니 위싱크가 이끄는 제프리스의 분석가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디지털 세계와 실제 세계의 수렴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상향 조정된 NFT 시가 총액 전망을 제시했다.
제프리스는 기업과 유명 인사들이 디지털 세계에서의 마케팅, 인지도 제고, 브랜드 확장을 위해 더 샌드박스와 디센트럴랜드의 가상 토지 구역을 매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프리스는 디지털 자산을 신흥 기술로 간주하면서 고객들에게 관련 기업 투자를 권유하고 있다. 제프리스는 소비자에 노출된 주식으로 하스브로, 마텔, 펑코, 게임스탑을 꼽았다. 또 메타버스에 노출된 기업으로 메타, 스냅, 액티비전 블리자드, 일렉트로닉 아트, 테이크-투 인터액티브 소프트웨어, 워너 뮤직 그룹, 유니버설 뮤직 그룹, 그리고 로블록스를 지목했다.
제프리스는 이더리움이 아직까지는 NFT 제작과 소위 메타버스 구축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블록체인이지만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높은 가스비와 트랜잭션 소요 시간 등 요인들 때문에 브랜드들이 대안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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