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주가 급락과 암호화폐 붕괴로 테크 기업을 소유한 거부들도 잔인한 한 주를 겪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연준의 매파적인 금리인상 분위기로 자산 가격이 지난 한 주 간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는 세계 1위 부호인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순 자산이 이번 주에 251억 달러 9%이상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의 현 자산은 2434억 달러다.
두번째 부자인 아마존 제프 베조스의 경우 재산이 200억 달러 줄었다. 그의 재산은 1676억 달러다.
마크 주크버그의 순 자산은 104억 달러 줄어든 1134억 달러로 집계됐다.
블룸버그는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 회장만이 세계 상위 10위 부자 중에서 이번 주에 돈을 잃는 것을 피했다고 설명했다. 그의 순자산은 제프 베조스와 간발의 차이인 1675억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6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함에 바이낸스 거래소의 창업자겸 CEO인 창펑자오도 177억 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입어 순자산이 750억 달러가 됐다.
빌 게이츠와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도 수 십억 달러의 자산 손실을 기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1286억 달러, 래리 페이지는 1165억 달러, 세르게이 브린은 1121억 달러의 순자산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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