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최대 블록체인 네트워크 중 하나인 솔라나가 암호화폐가 폭락하는 한 주 동안 네트워크 불안정으로 타격을 받았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솔라나는 22일자 웹사이트 공지를 통해 과도한 중복 거래로 네트워크 검증자들이 문제를 겪었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들은 공개한 ‘버전 1.8.14’의 문제점이 8주에서 12주 안에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지문은 “솔라나 메인넷 베타는 심한 네트워크 혼잡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시스템은 지난 24시간 동안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더 복잡한 트랜잭션을 지원하기 위해 개선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시스템 결함을 인정했다.
솔라나는 그동안 여러 차례 시스템 중단과 디도스 공격 등에 따른 속도 저하 문제를 겪어왔다.
솔라나의 네트워크 문제점은 비트코인(BTC)부터 폴카닷(DOT)까지 암호화폐 전반이 폭락하는 가운데 나타났다.
솔라나는 일주일간 30%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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