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모건스탠리의 전략가 마이클 윌슨은 드라마 ‘왕좌의 게임’ 대사를 인용하며 “겨울이 왔다. 증시가 강해지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의 전략가 윌슨이 24일(현지 시간) 보고서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윌슨은 “우리는 PMI(구매관리자지수)와 실적 수정치가 바닥을 치고 있는지 관찰해왔지만, 아직 더 가야할 부분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도 이날 보고서에서 기업 실적 발표 시즌에 나오고 있는 향후 전망치가 기대에 못미친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의 전략가 데이비드 코스틴은 투자 노트에서 “투자자들은 힘을 보탤 수 있는 단기적인 촉매가 필요한데 그런 것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썼다.
모건스탠리의 윌슨 전략가는 가치주를, 골드만은 가격 결정력이 있는 주식을 추천했다.
JP모건의 미슬라프 마테즈카 전략가는 금리 인상에 덜 취약한 유럽, 영국 주식이 미국 주식보다 흥미롭게 보인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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