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이더리움재단이 이더리움1.0과 이더리움2.0이라는 브랜드를 폐기했다. 이들은 각각 실행계층(execution layer)과 합의계층(consensus layer)으로 부르기로 했다.
실행계층과 합의계층을 합병한 네트워크를 이더리움으로 부른다.
크립토 브리핑에 따르면 이더리움재단은 공식블로그를 통해 합병이후의 혼란을 피하고 이름을 이용하는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브랜드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사기꾼들은 이더리움 2.0으로 ETH를 옮겨야 한다고 믿도록 만들어 자금을 탈취하는 등 브랜드를 이용한 사기가 많았다.
실행계층은 현재 작업증명방식(POW)방식으로 움직이는 블록체인이다. 합의계층은 지분증명방식(POW)의 블록체인으로 두 블록체인은 합쳐져서 이더리움으로 불리게 된다. 이더리움은 확장성을 높이고 거래수수료를 절감하기 위해 POW방식에서 POS방식으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두체인은 오는 6월까지 합병할 예정이다.
현재 POW방식으로 움직이는 실행계층은 대부분의 이더리움기반 프로젝트들이 모여있는 생태계다. 두개의 블록체인네트워크는 개별적이지만 필수적인 구성요소이고 두개중 하나만 존재하는게 아니라 함께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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