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소 오픈시(Opensea)의 버그를 이용해 인기 NFT를 싼 가격에 탈취한 사례가 나왔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Elliptic)은 블로그 게시물에서 JPEGdegenlove라고 불리는 한 공격자가 “7개의 NFT에 총 133,000 달러를 지불하고 즉각 934,000 달러상당의 이더를 받고 팔았다”고 밝혔디. 매각대금으로 받은 이더는 블록체인 자금 추적을 막는 서비스인 토네이도캐시를 통해 전송됐다.
코인데스크는 2021년 12월 31일 발견된 오픈씨의 버그를 이용해 공격자들이 NFT를 예전에 리스팅된 낮은 가격에 구입하고, 큰 이익을 보고 팔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공격자는 BAYC NFT #9991를 0.77ETH에 구입, 20분 후 84.2ETH에 판매했다.
Yooo guys! Idk what just happened by why did my ape just sell for .77?????
— TBALLER.eth (@T_BALLER6) January 24, 2022
공격 대상에는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AYC), 돌연변이 원숭이들의 요트클럽(MAYC), 쿨캣츠(Cool Cats), 사이버콩즈(Cyberkongz) 등 유명 컬렉션들이 포함돼 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