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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도미넌스 반등, 가격 상승 신호 가능성
[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점유율을 나타내는 지표인 비트코인 도미넌스(BTCD)가 반등하자 이것이 가격 상승의 신호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25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eliz883은 BTCD 차트를 공유하며 최근 상승세가 상당한 가격 상승에 앞선 것일 수 있다고 밝혔다.
BTCD는 지난해 10월20일 47.74%까지 상승한 후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전날 강한 반등을 시작한 BTCD는 42%를 넘어 43.45%-44.45%의 중요 저항 수준에 접근 중이다.
트레이딩뷰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상대강도지수(RSI)가 70을 넘어 극단적 과매도 상태를 나타내고 있고,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 또한 계속 상승하는 등 기술적 지표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BTCD가 43.45%를 향해 계속 상승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일단 해당 지역에 도달하면 거부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비트코인은 뉴욕 장 출발 전 8.71% 오른 3만6647달러, BTCD는 42.0%를 기록했다.
한편 뉴욕 장 출발 전 주요 주가지수선물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가 투자 심리를 다시 위축시키는 모습이다.
뉴욕 시간 오전 7시 12분 현재 S&P500 지수선물은 1.2%, 나스닥100 선물은 1.8%, 다우 선물은 0.6%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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