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바이든 행정부가 비트코인과 암호화페를 국가안보 문제로 다루기로 했다는 소식에 관련 매체와 분석가들이 일제히 호평을 내놓고 있다.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당장 따지기 보다는 비트코인의 위상이 높아졌다는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유다.
비트코인 매거진, 블록웍스, 비트코인닷컴, 비트코인 아카이브 등 뉴스를 다루는 트윗계정은 이를 일제히 긴급뉴스로 타전했다.
블록웍스는 비트코인은 “2013년에 인터넷에서 쓰이는 가짜 돈”에서 “2022년에는 국가안보와 관계된 문제다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유명분석가 라크 데이비스도 “비트코인과 암호화폐가 “국가안보와 관련된” 것이 됐다” 고 하는등 대부분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비트코인과 암호화폐가 사기꾼들의 돈에서 중요한 과제로 대두됐다는 것 자체가 ‘급이 달라진’ 의미가 있다는 얘기다.
2013: Bitcoin is fake internet money
2022: Bitcoin is a matter of national securityH/T @danheld pic.twitter.com/uXdhsA9iAO
— Blockworks (@Blockworks_) January 27, 2022
블록웍스는 별도의 트윗을 통해 1)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비트코인 채굴을 지지했고 2)미국이 암호화폐를 안보와 관련된 사안으로 다루고 있고 3)피델리티가 메타버스 ETF를 만들고 4)페이스북이 자체 암호화폐 디엠(Diem)을 포기했다고 열거하면서 비트코인의 위상이 날로 강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뉴스는 연초에 블룸버그보도를 통해 행정부가 암호화폐에 관한 규제를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됐다.
이번에 “국가안보 문제로 다룬다”는 핵심 내용이 추가된 것이다.
일반 투자자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규제가 돼야지 시장이 안정되고 가치고 올라간다는 주장을 많이 하고 있다. 그래도 탈중앙이란 비트코인의 근본은 변하지 않는다는 얘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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