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유가증권(코스피) 지수가 전일 2700선이 붕괴된데 이어 28일 장중 2600선 아래로 떨어졌다. 6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55분경 전일종가대비 0.57% 내린 2599.55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2600선이 붕괴된건 지난 2020년 11월 30일(장중 저점 2591.34) 이후 약 13개월 만이다.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으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현재 3497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1231억원, 2149억원 순매수로 대응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1.29% 하락한 838.2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다시 2600선을 회복하고 상승 반전했다.
전날 미국 증시도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로 3대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02% 내린 3만4160.7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4% 밀린 4326.51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40% 하락한 1만3352.78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전일보다 1.36% 상승한 3만67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들은 종목별로 엇갈리는 혼조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자본시장과 차별화에 나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금요일 대규모 옵션만기를 지켜본뒤 방향성을 판단해야 한다는 시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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