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샌드박스, 글로벌 평균 시세 14.97%↑…NFT 열풍에 ‘반짝’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가상자산(암호화폐) 하락세가 좀처럼 멎지 않고 있다.
지난 27일 한 때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오는 3월 금리인상을 강력하게 시사하면서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시장에서는 연내 7차례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나오면서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8일 얼터너티브에 따르면 가상자산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번 한 주간 ‘극단적 두려움(Extreme Fear)’ 수준을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두려움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 미 연준에 가상자산 시장 ‘휘청’…증시-비트코인 “우린 깐부”
리스크 헤지(위험 분산) 수단으로 명성을 쌓은 가상자산이 최근 미국 증시와 동조화(커플링) 현상을 보이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6.9%)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면서 위험 자산들이 오름세를 탔다. 하지만 결국 연준의 긴축·금리인상 공포를 넘어서지 못하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가상자산도 등락 궤를 함께 했다.
아이뉴스24 제공/이재용 기자(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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