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연준이 긴축으로 정책 방향을 바꾸겠다고 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쳤습니다. 디지털 자산시장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증시 이상으로 낙폭이 컸는데요. 어떤 전망도 손실 앞에서는 부질 없는 것이죠.
투자 책임은 나에게 있는 것이지만, 공포 앞에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주는 말들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지난 주 독자 여러분들의 관심이 높았던 뉴스를 정리했습니다.
# 존버는 고통스럽다
존버를 하려면 확신이 있어야죠. 존버족들도 최근의 급락은 견디기 힘든 수준인 것 같습니다. 시장에 남아 있어야만 훗날을 도모할 수 있겠죠.
# 가력 하락 자체가 재료다
이 말처럼 잔인한 말이 없습니다. 바닥은 있고, 반등도 옵니다. 그 때 나한테 실탄이 있어야만 합니다. 무작정 견디는 것이 힘들면 과감한 손절도 필요 합니다.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하니까요.
# 항복 선언이 나올 때까지
개인 투자자들이 힘든 이유는 위험 분산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기관은 책임을 나눠지죠. 시황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원칙 대로 하는 게 최선입니다.
미국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국가 안보 차원에서도 이 문제를 본다고 하니, 암호화폐의 위상이 높아진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 연준과 구글
연준은 인플레를 잡기 위해 이것저것 가릴 때가 아닌가 봅니다. 자산 가격 하락도 아랑곳하지 않고 금리를 올릴 기세입니다.
구글과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위기는 위험이면서 동시에 기회죠.
# 예측이 어려운 시장
거시경제 조건이 바뀌는 상황에서 시장 예측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기존 기술적 분석도 무용지물인데요. 기대감을 확 낮추고 폭풍이 지나가는 것을 기다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