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익명의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발간한 ‘비트코인 백서’가 40개국 언어로 번역됐다. 1월28일 네팔어 비트코인 백서가 추가됐다.
금융전문지 핀 볼드에 따르면 두 명의 암호화폐 애호가 크리슈나 다할과 비벡 코이랄라가 비트코인 백서를 네팔어로 번역해 공식 비트코인 사이트(Bitcoin.org)에 올렸다.
다할은 암호화폐에 우호적이지 않은 네팔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접근법을 바꾸기를 희망했다. 네팔은 최근 암호화폐 거래를 전면 금지했다.
그는 “이 번역본이 조국 네팔의 더 넓은 공동체에 전달되기를 희망한다. 여전히 네팔 정부가 곧 BTC를 지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백서는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바하사 인도네시아어, 스웨덴어를 포함해 모두 40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백서는 시각 장애가 있는 사람들도 읽을 수 있도록 점자로 이용할 수 있다.
사람들은 백서번역이 비트코인 진입 장벽을 허무는 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 언어 장벽을 제거함으로써 사람들은 비트코인 기술에 참여하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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