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가 투자 플랫폼 기업 로빈후드(Robinhood)의 주식을 대량 매입했다고 31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는 지난 28일 주가가 3.1% 하락한 시점에 약 250만달러 상당의 로빈후드 주식을 매입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다음달 암호화폐 송금 및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지갑 서비스의 2단계 시험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로빈후드는 지난 주 시장 전망치에 못 미치는 4분기 주당순이익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크게 하락한 바 있다.
아크 인베스트는 지난해 11월 로빈후드 주식 약 15만주를 처음 매입했으며, 올해 1월 첫주 동안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이 회사 주식을 사들였다.
아크 인베스트는 로빈후드 주식을 대량 매입한 28일, 4분기 암호화폐 거래 수익이 6% 급감했다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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