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라이트코인이 익명성을 강화하는 대규모 MWEB(Mimblewimble) 업그래이드를 완료했다.
라이트코인의 창립자인 찰리 리는 트윗을 통해 라이트코인 재단의 공지문을 공유했다.
After years of hard work, we are finally ready to release MWEB. 🎉
Both MWEB and Taproot are part of Litecoin Core v0.21.2. We will first do a release candidate v0.21.2rc1. Litecoin devs and I are currently building the binaries. We will release them when they are done. https://t.co/mzLewY2BhR pic.twitter.com/Gi6MEGVGmC
— Charlie Lee (@SatoshiLite) January 31, 2022
찰리리는 MWEB와 탑룻이 라이트 코인 코어 v0.21.2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MWEB는 해리 포터에서 입을 묶는 마법주문에서 나왔다. 비트코인과 달리 주고 받은 사람의 주소와 거래량을 보안처리해 확장성과 익명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탑룻은 지난해 11월 단행된 비트코인 업그래이드로 주소를 섞어 익명성을 강화하고 간단한 스마트계약기능을 넣은 기술이다.
구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인 찰리 리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해 라이트코인을 만들었다. 라이트코인은 채굴시간을 줄이고 세그윗을 도입해 빠른 거래를 장점으로 내세웠다.
라이트코인가격은 현재 업그래이드 발표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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