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연준이 긴축 정책으로 선회하더라도 증시는 여전히 강세장이며 성장 국면의 초기라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연준이 금리를 인상한다는 것은 시장에 주었던 도움을 거둬들인다는 것으로 올해 수익률이 그렇게 좋지는 않을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 골드만 : 금리 5번 인상…그래도 강세장
골드만삭스는 올해 연준이 금리를 5번 인상할 것으로 전망치를 수정했다. 당초 전망은 4번 인상이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도 3.8%에서 3.2%로 낮췄다.
골드만삭스의 전략가 피터 오펜하이머는 금리 정책 변동기에 가격 변동성이 큰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했다.
오펜하이머는 “지금은 불 마켓 사이클에서 가격 조정이다. 우리는 여전히 성장 국면의 초기에 남아 있다. 수익은 낮아지겠지만,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불 마켓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BOA : 금리 7번 인상…올해는 평년작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수석 경제학자 이단 해리스는 올해 연준이 7번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의 경제성장률도 4%에서 3.6%로 전망치를 낮췄다.
해리스는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가장 먼저 예상한 분석가 중 한 명이다.
그는 “솔직히 올해 시장은 평년작이 될 것”이라고 야후파이낸스와 인터에서 말했다. 해리스는 “연준은 주식시장 랠리에 도움을 줘와다. 지금 연준은 그런 도움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해리스는 “시장은 괜찮을 것이다(market will do OK). 그러나 대단한 성적을 낼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해리스는 “우리는 단기적으로 조정을 겪었다. 연준이 앞으로도 친화적일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을 반영해야만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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