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CEO 마이클 세일러가 “메타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비트코인과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메타 플랫폼에 통합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메타는 광고에만 의존하는 모델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서비스의 질과 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서 “사이버 공간의 은행으로 변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메타는 이를 통해 수 조 달러 규모의 자산가치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The solution to the challenges that face Meta $FB is to integrate #Bitcoin and #Lightning⚡️ into their platform. They would free themselves from the pure ad model, improve the quality and security of their services, and morph into a bank in cyberspace.pic.twitter.com/qP59JVypal
— Michael Saylor⚡️ (@saylor) February 3, 2022
한편 블록(스퀘어) CEO 잭 도시도 메타가 중도 포기한 디엠 대신 비트코인을 발전시키는 데 주력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브라’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디엠으로 명칭을 변경한 디엠 프로젝트는 페이스북에서 사용되는 스테이블코인을 만들 계획이었다. 메타는 규제 장벽 등 이유로 사업이 제대로 진척되지 못했자 남은 자산을 실버게이트 캐피탈에 매각됐다.
메타는 시장 기대를 밑도는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 이날 26.39% 급락하며 상장 이후 최악의 날을 보냈다.
메타가 전신인 페이스북으로 상장한 지난 2012년 이후 ‘매수'(buy)와 동급을 유지해온 JP모간 체이스조가 메타의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으로 내리고 목표주가도 385달러에서 284달러로 낮췄다.
메타는 기술주의 동반 약세를 초래해 이날 나스닥은 3.74%가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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