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비트코인 패밀리’로 불리는 디디 타이후투(43)가족 5명이 비트코인에 세금을 물리지 않는 포르투갈에 정착할 계획이다.
CNBC는 6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패밀리’ 족장인 디디 타이후투(Didi Taihuttu)가 아내와 세 자녀와 함께 암호화폐 조세피난처인 포르투갈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디 타이후투는 이 기사를 트위터에 공유했다.
The 'Bitcoin Family' immigrates to Portugal for its 0% tax on cryptocurrencies https://t.co/JEjFuVTxlu
— CNBC (@CNBC) February 7, 2022
디디 타이후투는 2017년 전 재산을 비트코인에 투자했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900달러 수준이다.
그의 가족은 비트코인으로 전 재산을 바꾼뒤 지난 5년 동안 전 세계를 여행했다. 그 사이 그는 비트코인 가격폭등으로 억만장자가 됐다.
40개국을 여행하며 보낸 디디 타이후투에게 비트코인에 세금을 물리지 않는 포르투갈은 너무 매력적인 나라다.
타이후투는 “포르투갈에서는 암호화폐에 대해 양도소득세나 어떤 세금도 지불하지 않는다”라며 “매우 아름다운 비트코인 천국이다”라고 말했다.
포르투칼은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인정해 세금을 물리지 않고 있다.
2017년 타이후투는 집을 포함한 모든 재산을 팔아 비트코인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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