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강한 상승세 지속 # 선물시장 상승폭 확대 # 비트코인 다음 목표 $47.6K
7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4만4000달러를 넘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거의 모든 종목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9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95개의 가격이 올랐다.
# 강한 상승세 지속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3시 기준 4만4159.35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5.84% 상승했다.
이더리움 5.65%, BNB 5.23%, 카르다노 5.83%, 솔라나 6.18%, XRP 17.52%, 테라 7.42%, 폴카닷 11.50%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6786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1.5%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2월물이 3625달러 상승한 4만4265달러, 3월물은 3590달러 오른 4만4305달러, 4월물은 3555달러 상승해 4만439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2월물이 219.50달러 상승해 3180.00달러, 3월물은 222.00달러 오른 3187.50달러에 거래됐다.
# 비트코인 다음 목표 $47.6K
비트코인은 1월 한달 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나 강하게 반등했고, 이더리움도 장중 3100달러를 넘어 상승폭을 더욱 확대했다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의 애널리스트 케이티 스톡턴은 투자 노트를 통해, 비트코인이 50일 이동평균 4만2840달러를 돌파하면서 다음 목표는 4만7600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리플에 대해 법원이 긍정적인 결정을 했다는 소식에 장중 XRP 가격이 급등했다.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업체 마인플렉스(MinePlex) 공동 창업자 알렉산더 마마시디코프는 현재 추세가 계속된다면 XRP 커뮤니티의 강력한 지원을 통해 XRP가 0.88달러까지 상승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바이누는 장중 15% 이상 급등세를 이어가며 바이낸스USD를 제치고 시가총액 순위 13위로 올라섰다.
뉴욕 증시에서는 암호화폐 관련 주식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프로셰어스의 ETF(BITO)는 8.74%, 발키리의 ETF(BTF)는 8.54%, 반에크의 ETF(XBTF)는 8.86% 상승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5.81% 상승한 205.74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는 변동 없고, 나스닥 0.58%, S&P500은 0.3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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