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블록(스퀘어)의 모바일 결제 앱인 캐시 앱(Cash App)이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도입해 고객들이 비트코인을 공짜로 즉각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캐시 앱은 현재 미국과 영국에서 7000만명 상당의 개인고객과 오프라인 소매점을 가지고 있다. 당초 캐시앱은 물품대금을 결제하하는 용도로 시작했으나 이제 개인간 BTC 송금도 가능해 졌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채택함에 따라 같은 기술을 채택한 다른 앱들과의 서로 송금하는 것도 가능하다.
Lightning Network is now available on Cash App. It's the fastest, free way to pay anyone in bitcoin.
Buy tacos, tip your favorite Twitter comedian, or send a friend money abroad—anywhere that accepts lightning. pic.twitter.com/65TXSJ6yL6
— Cash App (@CashApp) February 7, 2022
캐시 앱은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이제 캐시 앱에서 작동한다”면서 “이것은 가장 빠르고 공짜로 누구에게나 비트코인을 전송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밝혔다.
캐시 앱은 “어느 곳이던 라이트닝을 받아을였다면 캐시앱을 통해 타코를 살 수 있고, 당신이 좋아하는 코메디안에게 팁을 전송하거나 해외에 있는친구에게 돈을 보낼 수도 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술은 비트코인이 10분에 한번 블록을 형성하며 거래가 늦어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위에서 빠르고 저렴하게 비트코인을 결제나 거래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엘살바도르의 치보 지갑도 블록스트림사의 라이트닝 네트워크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캐시 앱을 만든 블록의 CEO 잭 도시는 분산되고 검열되지 않고 개인간의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한 비트코인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쏟고 있다.
블록은 개인이 집에서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도록 채굴기도 만들고 있고, 은행을 통하지 않고 피아트머니로 비트코인을 살 수 있는 분산 거래소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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