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시장을 지배하던 공포 분위기가 사라지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의 정서를 측정하는 ‘암호화폐 공포와 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가 현재 48로 ‘중립’ 수준을 나타냈다.
이 지수는 지난 1월 중 대부분을 ‘극도의 공포’ 영역에 머물렀는데, 최근 가격 상승과 함께 시장의 공포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투데이는 캐나다 KPMG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투자 계획 발표, 테슬라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지난해 말 기준 비트코인 보유량이 20억달러라고 보고한 사실 등이 시장 분위기에 긍적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뉴욕장 출발 전 비트코인은 1.99% 오른 4만3463달러, 이더리움은 0.20 상승해 306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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