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100년 역사의 미디어 기업 포브스(Forbes)에 2억달러를 투자한다.
10일(현지시간) CNBC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창펑 자오가 이끄는 버이낸스가 포브스에 2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바이낸스의 투자는 포브스와 특수목적인수회사(SPAC)의 합병을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CNBC에 따르면, 포브스는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준비 중인데, 상장 후 바이낸스는 포브스의 2대 주주가 되면서, 이사회 구성원 9명 중 2명의 자리를 받게된다.
1917년 9월에 설립된 포브스는 전 세계에 1억50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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