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코인게이프가 암호화폐 분석업체 센티멘트의 자료를 인용해 거래소에 보유한 비트코인 비중(시장공급량)이 2018년 12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11일 기준 센티멘트 자료에 따르면 전체 비트코인 물량중 차지하는 거래소 보유물량이 일년전 14.02%에서 3.15% 감소한 10.8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세계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의 유출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거래소 보유비중은 2018년 12월이후 최저치라고 설명했다.
😮 With another series of dramatic drops, #Bitcoin's supply on exchanges is now down to just 10.87%, the lowest percentage seen since December, 2018. Generally, this continued trend of coins moving off of exchanges limits the risk of major sell-offs. 👍 https://t.co/So7mmK1tHg pic.twitter.com/vKwkinUuCl
— Santiment (@santimentfeed) February 12, 2022
센티멘트가 공유한 차트를 보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꾸준히 유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유출은 대규모 매도위험을 줄여준다고 분석했다.
센티멘트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유출되는 현상은 시장조정기에 유사하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최근 1월 24일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20%가까이 폭등하면서 최근 일주일간 7100만달러 상당의 BTC가 유입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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