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블록체인 기업 쎄타랩스는 삼성전자의 신규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2 및 태블릿 S8 출시를 기념하는 NFT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사전 예약을 하고 구매한 고객은 사전 예약 기간 종료 이후 새 기기를 통해 쎄타 네트워크 기반으로 만든 자신만의 고유한 기념 NFT를 받는다.
세타랩스는 NFT를 받기를 원하는 고객은 “삼성 멤버스” 앱을 통해 사전 예약 고객 인증을 하고 쎄타 네트워크의 NFT 마켓 플레이스인 쎄타드랍으로 이동하여 회원가입을 하면 무료로 NFT를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 동안에는 NFT 박스 형태로 제공되며, 신청 기간 종료 후 신청 고객 전원에게 NFT가 동시에 오픈된다. 고객은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랜덤 아트요소를 조합한 자신만의 고유한 NFT를 갖게 된다.
앞서 2017년 쎄타랩스는 삼성의 벤처투자를 맡고 있는 삼성넥스트로부터 투자를 받기도 했다.
쎄타랩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미치 리우는 “삼성전자와의 NFT 협력은 비디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인프라를 위한 쎄타 네트워크 및 쎄타 NFT 마켓플레이스인 쎄타드랍의 성장에 중요한 이정표다”고 말했다. 그는 “갤럭시 출시 기념 NFT를 소유한 갤럭시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멤버십 혜택 및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멤버들 간의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쎄타네트워크의 NFT 마켓플레이스인 쎄타드랍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구축된 쎄타 프로토콜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다른 NFT 플랫폼에 비해 효율적인 블록체인으로 구동된다. 쎄타 프로토콜은 차세대 지분증명(Proof-of-stake)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되었기 때문에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에 비교해 극히 적은 전기 자원을 사용하여 더욱 친환경적이고 빠르다고 강조했다.
세타랩스는 쎄타 네트워크에서 NFT를 발행하거나 거래하는 가스 수수료 비용은 현저히 낮으며, 거래 시간은 이더리움보다 100배 이상 빠르다고 말했다.
작년 쎄타 메인넷 3.0 업그레이드 프로토콜 출시 이후 글로벌 커뮤니티가 운영하는 에지 노드는 10만개 이상으로 확대되었고, 쎄타의 분산형 네트워크 역시 계속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쎄타는 에지 노드에서 분산형 NFT 스토리지를 지원하여 사용자가 중앙 집중형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NFT를 진정으로 소유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쎄타 네트워크는 이더리움 및 기타 블록체인 간의 크로스체인 브리지를 통해 타 이더리움 기반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 니프티 게이트웨이 등을 통해서도 원활한 NFT 전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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