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전체 디지털 자산 펀드에 지난주 4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더리움 펀드도 10주 만에 처음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14일(현지시간) 코인셰어스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월 11일 기준 이전 한 주간 전체 디지털 자산 펀드에 7530만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미주 지역 디지털 펀드에선 550만달러가 빠져나갔지만 유럽의 디지털 투자 상품에는 8070만달러가 흘러들어갔다.
자산 별로는 비트코인 펀드에 2510만달러가 유입되며 4주 연속 긍정적 흐름을 지속했다. 직전 9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던 이더리움 펀드에도 지난주 10주 만에 2090만달러가 유입돼 눈길을 끌었다.
솔라나 펀드에 310만달러, 카르다노 펀드에 70만달러, 폴카닷 펀드에 60만달러가 각기 유입됐다. 리플 펀드에도 2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코인셰어스는 지난주 블록체인 주식 펀드에도 총 6900만달러가 유입됐다고 밝혔다. 이는 12월 중순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이미지 출처: Bloomberg, CoinSha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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