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주말을 거치면서 거의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가격 모멘텀은 계속 둔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코인데스크는 14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4만6000달러 저항선 아래 계속 묶여 있으며 단기적으로 가격 후퇴가 이뤄질 경우 3만5000달러 ~ 4만달러에 자리잡은 하방향 지지선에서 안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50일 이동평균이 계속 하방향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지속적인 매도 압력을 가리키는 것이며 주간 차트와 월간 차트의 모멘텀 신호들이 계속 부정적이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상승 여지는 제한적인 것 같다고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3시 41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12% 내린 4만2266.20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지난 24시간 고점은 4만2775.78달러, 저점은 4만1681.96달러로 기록됐다.
한편 Y차트(YCharts)에 따르면 비트코인 해시율은 지난 12일 2억4811만 TH/s(테라헤시/초당)에 도달,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해시율은 이후 2억9630만 TH/s로 하락했다.
*이미지 출처: Damanick Dantes/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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