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핀테크 및 온라인 금융 기업 소파이(SoFi)의 최고경영자가 암호화폐 시스템에 합류하지 못한 기업은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15일(현지시간) 앤서니 노토 소파이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당신이 혁신을 하지 않고, 암호화폐를 기술 플랫폼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사업은 뒤쳐지고 작아지며,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소파이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그리고 다른 암호화폐들을 보유 중이라며, 이는 자산의 아주 작은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노토는 암호화폐가 놀라운 기술로 자리잡았지만 변동성 측면에서는 상당히 우려가 되며, 검증되지 않은 기술이라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에서 암호화폐 규제 논의가 구체화되는 가운데, 노토는 규제 문제가 앞으로도 암호화폐 채택에 있어 핵심 장벽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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