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인 맥스 카이저와 아내 스테이시 허버트가 하이퍼비트코인화(hyperbitcoinization)를 테마로 한 엘 존테 캐피탈(El Zonte Capita. EZ Capita)을 출범시켰다.
비트코인 매거진에 따르면 이 벤처투자회사는 비트코인 라이트닝, 결제, 비트코인을 저축 기술로 사용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하이퍼비트코인화(hyperbitcoinization)란 비트코인이 세계 금융의 ‘디폴트’ 가치 체계로 자리 잡아 사실상의 유일 기축통화로 자리잡는 변곡점을 뜻한다.
엘 존테는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도입하기 전에 일년여간 일상 생활 속에서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지 시범적으로 도입한 서핑으로 유명한 어촌이다.
맥스 카이저와 스테이시 허버트 부부는 두 달 동안 엘 존테에 머물면서 비트코인에 기반한 경제에 대해 실제 체험한 뒤 “엘 존테 캐피탈”을 만들었다.
맥스 카이저는 비트코인 매거진에 “하이퍼비트코인화는 경제적 자유이며 우리의 주요 투자 테마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이 실제로 어떤지를 경험한 뒤 다른 모든 사람들을 위한 피할 수 없는 가까운 미래로 보게 됐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우선 500만 달러의 시드로 출발한다. 스완비트코인과 비트코인 벤처스의 설립자인 코리 클립스텐도 파트너로 참여한다. 자문위원회에는 비트코인 관련 유명인사들도 여러 명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카이저는 대부분의 기술 허브는 좋은 교육 센터, 자본 및 기업가들에 대한 접근성이라는 세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Z 캐피탈은 처음에는 기업인들에게 자본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전세계 업자들을 그곳으로 초대하고 나중에는 교육을 살펴볼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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