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카르다노(ADA)의 새 주소가 급증하는 등 온체인 활동이 뚜렷하게 증가하며 가격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인투더블록의 자료에 따르면, 카르다노 네트워크에서 하루에 새로 생성되는 주소 수가 167% 급증해 11만2500개를 넘어섰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이러한 지표 변화는 카르다노 가격의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장 분석업체 메사리의 자료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확인된다. 비트코인을 제외하면 카르다노가 이더리움을 제치고 최근 24시간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유투데이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에 비해 카르다노 사용자들의 수수료가 낮다는 점 또한 카르다노 네트워크의 성장세 지속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카르다노는 현재 1.07달러에서 등락 중이다. 시장에서는 카르다노 네트워크 펀더멘털의 강세가 아직 가격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유투데이는 카르다노의 가격이 1달러 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한 상태에서 매수자들이 모이면 1.18달러 저항선을 넘어 상승이 가능하다는 낙관적인 시나리오가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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