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이 올해 말까지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 중이라고 17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가총액 기준 두번째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USDC를 발행하는 서클은 최근 90억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기존 인수 합병 절차를 중단하고 새로운 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을 통해 뉴욕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계약에 따라 서클의 가치는 2021년 7월 결정된 45억달러의 두배인 90억달러로 평가됐다.
서클의 공동 창업자 제레미 알레어는 이러한 기업 가치 증가ㅣ가 회사의 재무 능력과 경쟝력 향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서클의 상장 협상 마감 시한은 2022년 12월8일이지만 2023년 1월31일까지 연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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