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7일(현지시간) 증시와 동반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3만8000달러 ~ 4만달러 지지대에서 현재의 후퇴 흐름이 안정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3시 30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7.20% 내린 4만1039.67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 4시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도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3일 유사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비트코인 가격은 20% 반등했지만 이번의 경우 4만6000달러 저항선이 비트코인을 계속 압박하면서 매도 세력이 3만달러에 자리잡은 보다 강력한 지지선을 향해 계속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게다가 비트코인 장중 차트에서 1월 24일부터 나타난 가격 저점의 상향 추세가 깨진 것은 상방향 모멘텀 상실을 가리킨다고 코인데스크는 밝혔다.
*이미지 출처: Damanick Dantes/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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