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암호화폐 펀드 운영사 판테라 캐피탈의 CEO 단 모어헤드가 비트코인은 인간의 본성과 다른 투자를 해야한다고 트윗했다.
그는 판테라 캐피탈에 2013년이후부터 유입된 투자금의 규모와 시장상황을 분석한 자료를 공유했다.
그는 “시장이 급상승 할 때 즉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라는 악마가 와서 우리 귀에 속삭일 때 사고싶은게 인간의 본성이다”고 말했다. 포모는 주식이나 재화 가격이 급등해 남들은 다 돈을 버는데, 나만 기회를 놓치는 것을 두려워 하는 심리적 상태다.
그는 “시장이 폭락해 배우자, 친구, 상사 등 주변 사람들이 모두 젠장 뭔일이야(WTF. what the fxxk)라고 당황할 때, 우리는 고통을 멈추고 도망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단 모어헤드는 “당신이 정서적으로 재무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다른 길로 가야 한다”고 역행투자를 권유했다.
Reminder:
Our inflows data show that investing when #bitcoin is cheap is not easy.
As price rises sharply, investors FOMO in. As it reverts to fair value or below, few buy.
If you have the emotional and financial resources, go the other way.
More here: https://t.co/kfWepIc9xG pic.twitter.com/C4FLzUfCer
— Dan Morehead (@dan_pantera) February 20, 2022
그가 링크를 달아 놓은 자료(The Next Mega-Trade)에는 “인간의 군중 심리(무리본능)은 야생의 삶에서 기인한 것이다”면서 “무리에서 벗어난 외로운 늑대 즉 역행투자자는 도태되고 말았다’고 말했다. 무리와 함께 행동한 사람들이 우리의 조상들이고 그들이 살아남아 우리의 본능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자료는 2013년과 2017년 2021년 비트코인 가격이 정점을 찍었을 때를 기준으로 어떤 가격수준에서 투자금이 얼마나 들어왔는지는 모두 더해 만들었다. 자료에 따르면 가격이 급등했을때 짧은 시간에 투자금이 쏟아져 들어오고 가격이 적정수준이하로 떨어지면 자본유입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자료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이제 시작한 자산이므로 인간의 본능대로 투자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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