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뉴스 요약을 업데이트합니다.(뉴시스 제공) 관련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 채널에서 우선 보도해 드리고 있습니다.(☜클릭)
우크라 “러시아군 14만7000명 관찰…포위 공격 가능성”(2022-02-21 23:12:55)
- “이동 병력, 신속하게 복귀·재배치 가능성”
- “위협 과소평가 안 해…위협 수위 상당”
- “국경 포위…어떠한 시나리오에도 대비 태세”
- 위성사진서 북동부 군 활동 관측…”배치 패턴 변화”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14만7000명에 달하는 병력이 배치돼 있으며 침공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우크라 정부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 국방장관은 이날 자국 우크린포름 통신사에 “현재 러시아가 (국경 지역에) 지상군 12만7000명을 비롯해 해군과 공군을 포함, 14만7000명의 병력을 배치한 것이 관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이동 중인 부대는 매우 신속하게 이전 위치로 복귀할 수 있고 다른 위치로 재배치 될 수도 있다”며 “철수나 (병력) 규모 감소로 보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는 위협을 과소평가하고 있지 않다. 수위가 상당히 높다”며 “우크라군은 어떠한 시나리오에도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가능한 시나리오 중 하나로 러시아가 우크라 국경 지대 전역을 포위해 공격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밀레로보=AP/뉴시스] 막사 테크놀러지가 제공한 위성사진에 18일(현지시간) 벨라루스 밀레로보 군 비행장에 러시아군의 Su-25 전투기들이 배치돼 있다. 2022.02.19 |
푸틴, 21일 대규모 비상 안보회의 소집…직접 연설 예정(종합)(2022-02-21 22: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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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외무, 푸틴에 “사람 목숨 갖고 장난 말라”…우크라 협상 촉구(2022-02-21 22: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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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서 날아온 포탄에 국경초소 파괴”…우크라는 “가짜뉴스”(2022-02-21 20: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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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미·러 정상회담 연다면 환영…러 군 철수 합의하길”(2022-02-21 19:51:28)
러 크렘린 “바이든·푸틴 정상회담 구체적 계획 아직”(2022-02-21 18: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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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수장들, ‘우크라 전운’ 속 잇따라 경고…”러 대규모 제재”(2022-02-21 1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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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크라 사태’ 균형 잡기에는 美와 관계 유지 의도 있어” WSJ(2022-02-21 16: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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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방으로부터 고립되면 중국 발전 저해할 수 있다고 판단”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에 대한 중국의 균형 잡기 이면에는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되는 것을 막으면서 크렘린궁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려는 계산이 깔려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러시아와 미국 등 서방국 간 갈등은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를 70년 전 냉전 초기 이후 중·러 관계를 가장 가까운 지점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한 이후 중국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외교 채널을 통해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등 입장에 변화가 있었다.
중국 정부나 중국 외교관은 중국이 서방으로부터 고립되면 장기적으로 중국의 발전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미국과의 적대적인 관계를 피하려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고 WSJ은 전했다.
우크라 정부군 “친러 반군 일요일에 80건 휴전 위반” 비난(2022-02-21 16: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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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네츠크(우크라이나)=AP/뉴시스]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이 장악한 도네츠크 지역 주민들이 20일(현지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로 임시 거처로 가기 위해 기차에 탑승하고 있다. 2022.02.21 |
백악관 “미러 외무장관 24일 만나 바이든·푸틴 회담 논의”(2022-02-21 12: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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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대통령 “지금 러 제재” 요구…美·EU “우크라 침공하면” 전제(2022-02-21 12: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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