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대도시 교통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이재명 후보는 “토목 건설은 진보의 금기였다. 하지만 그 금기를 깨겠다”며 대규모 토목 건설을 해서라도 교통 문제를 풀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대표적인 것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인데요. 윤석열 후보도 거의 유사한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 후보가 토목 건설이 진보의 금기라고 한 대목만 다릅니다. 왜 진보 정치인들은 토목 건설을 터부시할까요? 우리나라 성장의 역사는 개발, 개발, 그리고 개발입니다.
고속도로를 깔고, 다리를 놓고, 고속철도를 달리게 한 것이 경제 성장의 큰 힘이 됐죠. 그 개발에서 득을 본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는데요. 진보 정치인들은 그 지점을 지적하곤 합니다. 바로 부동산 개발 이익이죠.
이명박 정부의 대표 공약 기억하시나요? 4대강 건설, 한반도 대운하였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서울시장으로 있으면서 청계천을 깨끗이 정리한 것이 큰 치적 중 하나였죠. 지금 4대강이 어떤 상황인지 잘 모르겠네요. 수 조 원의 재원이 들어간 사업이었죠.
이재명 후보가 진보의 금기라는 토목 공사까지 해서라도 교통 문제를 해결한다고 하니, 그 추진력이 어느 정도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모멘토스 공약카드 넘버 35, 토목공사로 교통문제 해결 NFT에는 이렇게 각인하겠습니다.
# 토목공사=교통문제 해결
– 진보의 금기를 깨겠다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과감 추진
– 4대강의 추억… ‘그분’만큼 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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