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공식화한 가운데 프랭크 홈즈 미국 글로벌 인베스터스 최고경영자(CEO)는 현재와 같은 긴장 상황에서 금이 최고의 자산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24일(현지시간) 홈즈는 킷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금이 전쟁과 정치적 긴장 상황 등에서 안전한 피난처가 됐다는 사실은 역사가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이이 2021년 부진한 실적을 이유로 금을 기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홈즈는 비트코인이 금의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아직 어린 자산이며, 자산 자체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하지만 그는 비트코인이 규제와 같은 여러 장애물들을 넘어선다면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CNBC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이 전해진 후 안전자산인 금에 자금이 몰리며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금은 뉴욕시간 오전 2.5% 급등해 195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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