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일간 차트에 1월 24일 나타났던 것과 유사한, 하방향 피로감을 가리키는 신호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4일 일간 차트에 하방향 피로를 알리는 신호들이 나타난 뒤 가격이 30% 급등했다. 그러나 지금은 상대강도지수(RSI)가 크게 과매도된 상태가 아니며 이는 잠재적 가격 상승을 지연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게다가 주간 차트와 월간 차트의 모멘텀 신호들이 계속 부정적인 것은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에 취약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24일 오후 3시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34% 내린 3만7164.77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지난 24시간 저점은 3만4459.22달러로 기록됐다.
3만8000달러 ~ 4만달러 저항지대를 벗어나는 비트코인의 상방향 움직임은 여전히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보다 강력한 지지선은 3만달러에 자리잡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밝혔다.
*이미지 출처: Damanick Dantes/CoinDesk, TradingView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