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대형 투자은행 BNY멜런이 디지털 자산 수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은행은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암호화페 수탁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 플랫폼 이용자는 파이어블록(Fireblocks)의 기술로 구동되는 BNY멜런 암호화폐 지갑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보관할 수 있게 된다.
은행 측은 향후 규제 승인에 따라 다양한 디지털 자산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서비스는 올해 말부터 제공될 예정인데, 영국 등 전 세계로 서비스를 확대하기 전 미국 내에서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BNY멜런은 2021년 7월 비트코인 투자 상품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와 협업을 발표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