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마이크로 스트래티지 CEO 마이클 세일러가 전쟁은 비트코인 채택을 강요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쟁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상업을 불구로 만든다”면서 “전쟁은 또 비트코인 채택을 강요한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세일러는 투자전문가이자 경제학자인 모하메드 엘 레이언의 CNBC 스콱 박스(Squawk Box) 인터뷰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Wars create inflation, cripple commerce, and make #bitcoin compelling. pic.twitter.com/YksI21FcXS
— Michael Saylor⚡️ (@saylor) February 24, 2022
알리안츠의 CEO와 공동 투자책임자를 역임한 모하메드 엘 에리언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강력한 통화긴축은 물건너 갔다면서 인플레이션이 불가피 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7%가 넘는 상황에서 강력한 긴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연준은 대처능력을 상실했고 지정학적 위기로 인한 경제쇼크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이를 근거로 전쟁은 인플레이션을 만들고 인플레이션은 비트코인 채택을 강요한다고 설명한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아니라도 전쟁은 비트코인 채택을 강요하고 있다.
덴마크 기자 2명은 ATM기 폐쇄로 돈을 찾지 못했으나 비트코인으로 중고차를 구입해 우크라이나를 벗어날 수 있었다. 또 비트코인으로 재산을 바꿔 폴란드로 탈출한 사례등 전쟁속에서 비트코인 덕분에 목숨과 재산을 지켰다는 얘기들이 줄을 이었다.
또 전쟁당사자인 우크라이나는 비트코인으로 지원을 받고 있으며 러시아는 서방의 경제제재를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의 말대로 전쟁이 비트코인 채택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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